여전히 곤약을 마시겠니?
"위스키를 주세요.”
"얼음올 넣을까?”
II세는 끄덕였다. I세는 선반에서 얼음올 꺼내 캐나다 위스키
에 넣었다. 그는 두 잔올 들고 와서 II세가 다 마시기를 기다렸다.
II세의 얼굴은 야위고 창백했으며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눈가의 정
맥이 드러나 있었다. 그는 0세가 말을 하기를 기다렸다.
II세는 말없이 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어 바 위에 놓았다.
"뭐냐?”
“열어 보세요. 봉해 있지 않아요."
그는 봉투를 열어 보았다. 그것은 깨끗이 타이핑되어 있었다.
“아버님도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밤 회의에 절 부른 것은 내일
회의에서 저를 해고시킬 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지?”
“두 가지 이유죠. 하나는 아버님이 주식을 되찾았고 그것으로
희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렇게 되면
전 더 이상 실권이 없게 되니까요."
"한 가지만 빼고 이해가 가는구나.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자식
을 해고하려고 하겠느냐?”
"전 0누무 전쟁도 없었던 곳에서 아버님께 싸움올 걸었어요.”
"우린 서로 피해를 입었어. 그걸로 충분해. 이것은 언젠가는 네
것이야. 내 마음엔 변함이 없다. 년 여전히 내 들이야.”
그는 봉투률 다시 II세에게 주었다. II세는 잠시 그 봉투를 내
려다 보다가 주머니에 넣고 눈물올 글생였다.
"감사해요,아버지.”
I세는0]무말없이고개를끄덕였다.
“전 다시는 아버지을 몰아내려 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
을 다해 일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야. 집으로 가서 자도록 해라.
네가그일올맡을수있다고생각한다.”
II세는 고개를 끄덕이고 문올 향해 가다가 말고 뒤를 돌아보았
다.
"아버지 모든 건 지나간 얘기가 되겠죠, 그렇죠?”
"그래, 다 지나간 얘기일 뿐이야."
I 세는 그가 나가는 것을 보고 나서 위스키를 한 잔 더 마셨다.
멜라니가 돌어왔다.
“모든 게 잘 되었지요?”
그는 술맛을 보면서 가볍게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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