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 그장자는 사자의 뒤통수
를 바라보는 시간은 이유 없이 이어졌다. 사자를 깨우는 건 내 일이 아니었
다. 예전부터 형을 깨우는 건 내 일이 아니었던 것 같다. 늘 축 늘어진 채
로. 정말 지쳐서 장이 들어버리는 사자를 깨울 수 있눈 사람은 조련사툰이
라고 생각했었다‘ 윤호형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던 사자는 무슨 마
음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을까.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시
간을 많이 보낸다는 것이 어떤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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