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실렸는지도 모르겠다. 이제야 어색하지 않게 놀아주는 이 녀석이
괘씸해서 산폭 감정이 실려서 정말 아물지도 모르겠다. 아픈 척 주저앉은
바보 같은 놈이 나처럼 다리를 당겨 안고. 나률 을려다보고 있어서 웃긴 표
정을 지어주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난다. 그냥 보고만 있었다. 뭐가 좋은지
웃어대는 윤호를 내려다보면서, 무름 아래로 두 손울 넣고, 집중해서 바라
!뷰다.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많이 없어서 한동안은 저 호랑이의 얼굴
을 면면히 뜯어보는 데에만 시간올 써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어이, 잘 생
긴 아저씨. 어이, 잘 생긴 호랑이. 왜 그렇게 뚫어지게 봐. 너도 내 얼굴
뜯어보냐?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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