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연습실인데, 언제 와? ““110^1
어제 아무런 대답을 못한 나는 결국 이런 식의 결론을 맞이한다. 유선에
게 더 세게 고집올 부리지 못해서. 더 세게 고집을 부렸던 융천이가 요구하
던 대로의 결론울 맞이하고 한숨올 쉬었다. 당연하게 날아든 문자를 보면서
오늘은 연습실에 가지 말까 생각하다가도 금세 생각을 접게 된다. 정류장
앞에 서서 집으로 가는 버스냐. 연습실로 가는 버스나를 두고 한참 망설이
는 동안 어느새 손이 얼었다. 답 문자를 보내주지도 않았고, 그냥 생각만
한다. 도와달라고 더 애절하게 말했어야 했울까. 정리할 수 있다고 단언하
지 말아야 했울까.
'마음껏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적을 실현하는데 (0) | 2015.12.04 |
---|---|
사회발전으로 인해 생긴 가치들 (0) | 2015.12.04 |
감정이 실렸는지도 (0) | 2015.09.12 |
정글의법칙 라스터헌터 마지막편!! (0) | 2015.09.08 |
문 열리는 소리가 (0) | 2015.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