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에서 형 드라마가 하고.있어서. 집중하고 있다가 갑자기 옷올 내미는
유천이 때문에 깨지고 말았다. 형의 드하마는 이제 보니 서러운 구석이 참
많다. 자기가 서글픈 짝사랑이라고 칭했던 시간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다. 유전이 내미는 옷을 내려다보고 받아들지는 않았다.
“네 옷 아냐?"
44아니야, 입어 봐."
내키지 않아서 그냥 앉아있으면 말을 잡고 일으켰다. 입고 있던 체크남방
의 단추를 빠르게 풀고, 그 안에 입은 목 티까지 벗길 기세여서 손목올 불
잡았다.
“줘봐, 권데?”
“옷.”
“내가 왜 입어봐야 되는데.”
“너 주려고 샀으니까.”
“마음에 안 드는데?”
“네가 보는 눈에 없어서 그래. 발리 벗고 입어봐. 애처럼 입고 다니지
말고.”
"이거 여자들이 입는 거 아냐?"
“누가 그래?"
“여자들 옷 같잖아.” “
“그냥 니트야. 뭐가 여자 옷이야. 아, 빨리 좀:입어 봐.”
“싫어. 색도 너무 유치해. 너나 입어.”
“나한덴 작아.” ‘ ^
“나보다 덩치가 많〜이 좋은 척 하시는데?"
"너보다 한 사이즈는 커. 빨린 입어 박, 좀. 사람-성의가 있지.”
좌는 선"!올 이런 식으로 해?” ᅳ
"선물은 무슨. 그냥 주는 거야. 우리 백수한테." "‘
“자꾸 백수백수 하지?" ‘ ‘
“알았어. 맹추야."
"백수나, 맹추나!” ^
“입어박, 발리.” “ ‘
"이 마박아."
“뭐? 너 지금 뭐라고.그랬어?”
“마빡이라 그랬다. 왜!‘ ᅳ ‘
"아, 뒷골이야. 지금 애가 믹키유천보고 마빡이래. 너 내가 뻗둘한테 다
이른다?”
"이르던가.” “
'마음껏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취향을 생각 (0) | 2016.05.21 |
---|---|
목 티를 벗으면 (0) | 2016.05.20 |
허무한 소리를 내서 (0) | 2016.05.16 |
버스가 와서 (0) | 2016.05.15 |
결국 손을 빼내고는 (0) | 201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