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하놀이 푸른색을 잃어버리는
경우, 즉 하늘로 <4주 높이 ?올라가 볼 경우, 하늘의 푸론 빛은 점점 어두워
져서 마침내 검게 변해 버리고 만다고. 이런 때, 인간온 '암혹의 거인이 불
타는 둣한 단 하나의 눈으로 노려보는' 높이에 다다른 샘이며 이 눈은 바로
태양에 해당된다. 헤겔의 에테르는 동시대인이 생각해 낸 이러한 천재적인
모습과 매우 유사한데, 이는 북히 지고의 암혹과 지고의 광명올 하나의 군
주 아래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통일시킨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최초의 물질에서 비룻된 헤겔의 환상은 여기에서 외도적으로 더욱 상세
하게 확장된다. 혜겔의 ≪자연철학≫ 편집자가 시대적 분위기률 고려하여 이
러한 환상적 서숨올 생략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엔찌클로패디>에서는 이
에 대해 월씬 많온 양의 여러가지 주해가 덧불여져 있다. 그러나 (자연철
학≫ 편집자인 미습래 (J. MicheleO는 그 자신이 혜 깰좌파였옴에도 불구하고
절대적 정신올 절대적 물질과 동일시하는 헤겔의 환상올 거부하지 않았다.
바로 이와 같은 동일화를 통해서 우리는 존재=무라는 헤겔식의 동일화에
이르는 물질에 대한 근원적 사상올 이해할 수 있다. 최초의 물질에 대해서
해겔온 세계의 내적인 본질에 대해서처럼 그렇게 현묘하게 애기하지도 못
했고, 그렇게 흉융하게 애기한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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