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토리'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5.09.18 자리에서 일어남
  2. 2015.09.17 살아지는 대로
  3. 2015.09.16 너를 가난하게
  4. 2015.09.15 나를 야속하게 바라보는
  5. 2015.09.14 오늘은 단장님 말이나
  6. 2015.06.20 아프면 곧장
  7. 2015.04.09 티라이프oh 스토리 시작

내가 여길 오는 게 아니었어. 가볼 테니까 다른 사람들 연습이나 시

.”

벌컥. 자리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문이 열리고, 바람에 날린 머리를 하고

서 있는 유천과 눈이 마주쳤다. 곧장 나를 향하는 눈에 나는 더 몸올 곧게

세웠고, 말을 찾지 못 했다. 시간을 많이 보내버린 걸까. 미안, 이 사람들이

자꾸 내 인생을 간섭해서. 자신 없는데, 자꾸 해보라고 옆구리를 간질여서.

사람들의 시선울 받고 있는 유천은 다시 어제처럼 화가 난 얼굴을 하고 있

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이미 마지막 말을 해놓았으니 일어나 나가버려

도 아무런 이상도 없올 상항. 발올 떼면서 다가가면 곧장 나를 향해있던 시

선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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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

그건 형 같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야. 그냥 대강 살아지는 대로 사는

것도 의미 있어! 그것도 아주 많이! 사는 것만도 의미 있는 거라고!"

, 이런 자연 발성."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옆에서 효정 누나가 내 배를 더듬었다.

뭐해, 누나는!”

목청도 좋고발음은 좀 교정이 필요하지만.”

하여튼. 형이 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어. 누나도 마찬가지야."

"네가 잘 생각해봐. 아주 까먹고 있는 모양인데, 너 그 무대에 섰을 때,

아주 내 고집으로만 그런 건 아니다? 나중엔 네가 잘 해보고 싶다고 나랑

둘이 밤도 새고 그랬어. 잘 기억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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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

내가 너를 가난하게 살자고, 동지 만들자고 고시는 것 같지?”

그게 아니라고 해도, 지금껏 이런 쪽으로 생각도 안 하고 살았는데 소

질 있다고 하는 거, 나한테는 허무맹랑하게 들려.”

일단 제대로나 해봐. 형 한번 믿고 제대로 연습하고, 제대로 꽂혀서 해

보면 안 되겠냐?”

이게 억지로 꽂힌다고 될 일이야? 내가 소질이 있우면 원가 당겨야 하

는 거야? 그냥 난 여기 와서 사람들 보는 게 좋은 거지. 나도 이 사람들처

럼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니까?”

"너도 한 벋 저렇게 땀 홀리면서 살고 싶잖아. 아니야?”

아무 것도 안 되면 어쩔 거야. 형이 나 책임이라도 질 거야?”

일단 시작이나 해.”

무책임한 말인 거 알아? 우리 사자한테 부끄러워서라도 그렇겐 못

진짜 부끄러운 건 그냥 대강 사는 거야. 대강 살아지는 대로, 그냥 사

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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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

 

, 진짜 다음에. ?”

지금 이 길이 옳은 길이든 어쩌든. 기다리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정말 말을 안 듣는 나를 야속하게 바라보는 형의 눈

과 마주쳐 다시 앉으면서 나도 진지하게 물었다.

,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0^? 장난하는 거면 지나쳐."

44장난 같아 보여, 지금?"

"내가 별로 자랑스러운 일 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소질이 있다고 자

부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잖아. 내가 사는 것도 장

난은 아니야, . 왜 자꾸 간섭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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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

애들 다 보는데서 무슨 얘기를 해?”

이 정도 시선엔 익숙해져야 무대에 서지/

아 글째 난 무대에 안 선다니까?”

아무튼. 오늘은 단장님 말이나 제대로 들어봐.”

효정누나까지 거드는 상항이 난 아무래도 장난인 것만 같아서 그냥 일어

나버리고 싶었다. 무엇보다 밖에서 유천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그랬고.

난이라면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오늘은 면한 사람이고, 가벼운 사람이고

상관없이 애가 랐다. 차 안에 앉아서 내가 올 것만 기다릴 유선올 생각하

정말 이게 옳은 길인지 시험대에 선다. 골치가 아파서, 무슨 말을 해

도 안 들릴 것 같다는 시선을 보내는 데도 형은 내 손목까지 꽉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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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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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곧장

마이스토리 2015. 6. 20. 11:23

 

"김준수."

나 생각 좀 하고아까 소리 질러서 미안한데. 나 생각 좀 하

"

내 동생을 본다. 원가 고통스러운 것처럼 입술올 깨물고. 아프게 눈올 감

, 알는 소리를 내는. 아프면 곧장 달려왔던 동생이. 무엇울 속에서 참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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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

life oh 티스토리 시작이네요

진정한 티스토리는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전략은 무엇인가?

잘 할 수 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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