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큰누나 집에서 모두 모였어요~

 

주말 저녁은 회와 함께 했네요~

 

누나 그리고 매형들과 함께 신나는 회 한접시 ㅎㅎ

 

산낚지도 있네요 요게 가족세트로 6만원~ 회집에서 포장을 해왔지요~

 

 

 

광어와 우럭 회 세트인데 튀김도 있고 전복도 있고~ 스시도 있고 ~ ㅋㅋ

 

저도 폭풍 흡입했네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소주도 한잔 캬~~

 

맛있게 먹었네요 이웃분들도 소주에 회한접시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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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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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주고 나하고 눈을 맞출겨를도 없이 쓰러질 것처럼 위태롭
게 걷더니 소파위로 털썩 쓰러져누웠다. 나는 고민 끝에 사들고 온
김밥을 식탁에 내려놓고, 외투를벗으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나도 김밥을 사면서 하품을 하고,걸어오면서도 내내 하품을 했더랬
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도 하품을 했고. 아무래도 무모한 새벽의
질주는 무리였나 싶어지지만, 노래는 들어야 하는데. 뒤통수를 보이
면서 누워있는 걸 보장니 깨워서노래 부르라고 하기도 뭐했다. 혹
시 오라고 한 게 장고대가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테이블에 턱을 괴
고 앉았다. 물끄러미 자고 있는 등을 보고는 나도 잘까, 짤게 생각을
했더랬다. 아직도 4시. 가만히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자니 정말 졸려
졌다. 만나면 곧장 또 장난치고,노래 부르고 뭐 그럴 줄 알았는
데… 아, 졸리다…불면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떴을때, 바로 앞에서 유천이 나처럼 유
리에 옆얼굴을 붙이고 있었다. 놀란 것보다는 욘을 보고 있는 게 신
기했다. 아까 쓰러지는 거보고 눈감았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기라도
한 건가. 손올 들어서 머리를 한대쥐어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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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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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자서 그래. 씻어, 형은 다시 키보드양과 연애해야겠다.”
컵울 들고 사막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올 보고 얼른 욕실 문을 열었다. 노
란섁 물이 켜지자마자 물을 를고,노래를 불러준다는 말에 혼자 웃었다가
안색이 별로였던 형 생각이 나서 물을 장만 껐다. 끝날 때 돼서 그런가. 유
독 표정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차오른 물에 머리를 담그려다가 나와서 사막
문올 열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형이 눈올 뜨면서 고되게 바라봤다.
“힘들어? 끝날 때라?"
“이제 거의 다 했어. 조금만 더 쓰고 잘 거니까 얼른 씻어."
"정말 아픈 거 아니지?”
생각한다. 이거 끝나면 형이 아주 호되게 아프게 될 지도 모른다고.
"근데 준수야."
“너 지금 새벽 3시인 건 알아? 너 장든 지 2시간 좀 넘은 거다?”
사막에 걸린 시계를 보니 정말 3시가 조금 지나 있었다. 그린데 정신은
너무 또렷했다.
“팬잖아, 남들은 유천이 공연 보려고 방도 새고 그러는데. 나도 이 정도
는 해야지.”
노래를 불러준다잖아. 노래. 내 마음 살살 긁어주던 좋은 목소리, 노래
부르는 목소리. 들려중다잖아.
"근데 준수야."
머리를 담그고 샴푸를 짰을 때쯤, 문이 열리고 하안 발이 보였다.
“옹?" ‘ ,
“왜?-
-따뜻한 물로 씻어, 너 지금 산물이잖아."
'아, 그러네.“
형 말대로 레버를 따뜻한 물 쪽으로 돌려놓고서 봤을 때는 하얀 발이 없
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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