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의 에테르
이제 즉자태는 빛올 발견하기 위하여 자기 밖에 있는 어두운 길올 걸어나
간다. 이때 순수한 정신은 자연스럽게 다론 것ㅆ 변하기 이전의 상태에서
전적으로 그 자신에게 고유한 형태몰 띠고 나타난다. 즉 이때의 정신^ 정
신적인 것이 아니리 도리어 처음부터 물질적인 형태를 면다. 이는 순수한
논리적 즉자태라는 지고의 높이에 올라앉아서 자신의 외피볼 개념화한다.
우리는 여기서 에테르(Ather)라는 개념과 만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존재는 헤겔외 후기 저작에서는 별다른 위치률 전혀 갖지 못
하거나 부수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올 뿐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것이 헤
쩔의 최초의 체계에서 갖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여기에서 에테르는 최
고의 논리적 이념과그이넘이 자연의 모습올 면 스스로외 타자존재와 탈자
(收rn존재로 전락되는 것 사이에서 성립하는 간극올 (최소한 상징적으로>
메워주는 역할올 한다.
≪예나시대의 자연철학 노트X1801/02)에서헤겔은 다옴과 같이직선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개념으로 되돌아온 현존재로서외 OJ 념온 이제 절대적인
물질. 또는 에테르라고 명명될 수 있다.” 이와 같온 절대적인 물질. 즉 세계
* 뒤덮는 정신의 연기는 초기의 혜겔에 있어서 '자연 일반의 절대적 일반
성으로서외 생의 본질'이며 '자기 자신 속에 밀폐된 생동하는 자연'이다. 띠
라서 이는 부르노식으로 파악한다면 우주의 통일올 근거지워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 이는 헤겔이 ^트-라풀라스 가설1>?올 환상적으로 신화화시킨 것이
라고도 합 수 있다. 이러한 환상적 해석은 단트-라폴라스의 우주개벽설에
처움부터 결부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마치 정신병원에서 울려나온 것인
듯한 인상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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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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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본질이

마음껏정보 2015. 12. 23. 07:14

즉 기계적인 물질은"


이제 곧 살펴볼 자연철학적 관점에서는"정신이 뚫고 나가야 할 '자연성과
감각성 및 소원성의 껍질'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헤겔은 철학사롭 통해 프랑스 유물론을 다
루면서, 프랑스 유물론이 기계론적 성격올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체
를 자극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헤겔은 프랑스 유물론이 지닌
?추상적 사상의 열광주의'와 더 나아가 ?일반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의 이념'
에 대해 경외몰 표한다. 이러한 이념이란 바로 자연의 모든 풍부함읍 관통
하는'하나의물질'이라는사상이다.그러나혜깰온이와동일한연관속에
서 유물론적인 사상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절대적 본질이 물질로서.
따라서 물질의 대상성으로서 규정되는 것은 개념올 통하여서이다. 개념은
모든 내용과 규정올 파괴하고 이러한 일반자만을 대상으로 삼는다. 개념온
파괴적인 태도만올취하여 이러한 물질이나 순수한 사유. 또는 순수한 실채
성으로부터 다시 자신올 형성해 나가지는 않는다” (전집 XV. S. 509). 아
물든 헤겔온. 외부로부터 제기되는 신의 문제에 접해서는 냉정하게 이볼 지
나쳐버렸듯이, 물질 문제에 부SI혀서는 이를 내계 내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당황한 채 지나쳐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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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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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온 후기의《논리학》에서, 순수# 정신적 기체가 이떻게 세계로 나아
가는가률 설명하고 있다. 즉 헤겔은 지상의 정신으로부터가 아니라 지렁이
와 같온 존재로부터 성립하는 타자성율 지닌 자연이 어떻게 실재 이전외 한
영이 지닌 풍부함올 깨어 버릴 수 있는지룹 설명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캔 .해겔의 사유는 실재세계로 나아가는 자극에 이를수 없다. 4
士육0j 즉자태는 '결코 탈자태로 변전되지 않으며'. 또 '스스로률 자연으로
나아가게 하지도' 않는다. 물론 헤겔은 자기 자신에 이르고자 하는 충동이
나 정신의 동경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혀 사상(쨔쌉)적인
것이 아닌 것, 즉 야성적인 정신의 통로로서의 자연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
다. 하지만 순수하게 논리적인 진행과정은 본래적으로 의지률 지닌 것의 작
용이며, 따라서 실재적 내용율 지닌 사실과 외적인 자극을 주는 것올 거의
포함하지 않는다. 그 과정온 이 양자吾 차용해 와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차"^ 선천적인 구성올 보완하고 개선하여 세계가 현실적으로 단지 사상
(思想)인 듯한 외관올 제공한다. ?
그러나 이렇게 차용된 것"외적으로 끓어오르는 것과 경험적으로 주어지
는 것一은 범논리주의 자체에 대해서도 소원한 것이며 이런 범논리주의 속
에서 여전히(스피노자의 채계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소원한 요소로 남아 있
게 된다. 순수한 범논리주의는 사실적 존재와 추진력올 지닌 동요불 설명하
지 못하며 세계의 시공적인 변화과정올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여기에
서 헤겔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반대가 나타난다. 이러한 반대는"물론 그
강조점은 매우 다르지만 웹링에서부터 마르크스에게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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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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