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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02 공연 보려고
  2. 2015.05.01 조금만 더 쓰고
  3. 2015.04.09 티라이프oh 스토리 시작
  4. 2015.02.28 아, 인생을 나누는
  5. 2015.02.27 둥글게 몸을 말고
  6. 2015.02.26 진짜 여우비
  7. 2015.02.22 너 나 깨워놓고
  8. 2015.02.21 부스스한 소리가
  9. 2015.02.20 미안해서 어떻게
  10. 2015.02.19 기차 화통 제대로

공연 보려고

마음껏정보 2015. 5. 2. 11:13

팬잖아, 남들은 유천이 공연 보려고 방도 새고 그러는데. 나도 이 정도

는 해야지.”

노래를 불러준다잖아. 노래. 내 마음 살살 긁어주던 좋은 목소리, 노래

부르는 목소리. 들려중다잖아.

"근데 준수야."

머리를 담그고 샴푸를 짰을 때쯤, 문이 열리고 하안 발이 보였다.

?"

-

-따뜻한 물로 씻어, 너 지금 산물이잖아."

', 그러네.“

형 말대로 레버를 따뜻한 물 쪽으로 돌려놓고서 봤을 때는 하얀 발이 없

어져 있었다. 근데. 아침으른 월 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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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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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끝날 때라?"

이제 거의 다 했어. 조금만 더 쓰고 잘 거니까 얼른 씻어."

"정말 아픈 거 아니지?”

생각한다. 이거 끝나면 형이 아주 호되게 아프게 될 지도 모른다고.

"근데 준수야."

너 지금 새벽 3시인 건 알아? 너 장든 지 2시간 좀 넘은 거다?”

사막에 걸린 시계를 보니 정말 3시가 조금 지나 있었다. 그린데 정신은

너무 또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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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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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h 티스토리 시작이네요

진정한 티스토리는 무엇인가?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전략은 무엇인가?

잘 할 수 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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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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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게?”

", 씻고 나가려고.”

이 시간에?" ^

. 유천이랑 만나기로 했어. 거기서 바로 출근할게."

뭐야, 이정시간도 안 가리고 놀아? , 인생을 나누는 거랬던가ᅮ

"어디 아퍼?"

"아니, 안자서 그래. 씻어, 형은 다시 키보드양과 연애해야겠다.”

컵울 들고 사막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올 보고 얼른 욕실 문을 열었다.

란섁 물이 켜지자마자 물을 를고노래를 불러준다는 말에 혼자 웃었다가

안색이 별로였던 형 생각이 나서 물을 장만 껐다. 끝날 때 돼서 그런가.

독 표정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차오른 물에 머리를 담그려다가 나와서 사막

문올 열었다. 침대에 누워있는 형이 눈올 뜨면서 고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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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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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마, 년 그냥 날 만만하게 보는 거야. 내 지갑까지 더불어서.”

거울로 머리를 보는데 안 감아도 될 수준은 아니어서, 곧바로 문을 열었

-하여튼 올 거면 발리 와, 네가 온다고 생각하니까 배가 무지하게 고프

. , 죽겠다.

"알았으니까 끊어 박. 씻어야 돼.”

~그래, 얼마나 발리 오나 보자.

"끊어, 끊어."

맨드폰을 침대위로 던져놓고 욕실로 곧장 가는데, 주방에 불이 켜있었다.

"? 너 이 시간에 왜 일어났어?”

"그냥 깼어. 근데 왜 그러고 있어?”

목이 말라서.”

의자위로 다리를 을리고, 둥글게 몸을 말고 있던 형이 다리를 내려놓고

뒷목을 문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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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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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우비

마음껏정보 2015. 2. 26. 11:11

~아침 먹을 거 사들고 오면, 진짜 여우비 불러준다.

정말 생색내는 말투인데, 전혀 빈정이 상하지 않는다. 이불을 젖히고,

리를 내렸다.

발리 갈게, 발리.”

ᅵ진짜 온다고?

. 진짜 갈 거야. 갔는데 노래 안 하면 알아서 해. 다신 노래 못하게

해주겠어.”

-우와, 무서워 죽겠네.

진짜 바로 갈 거야. 알아서 해, .”

~나 어제 저녁도 안 먹고 잤으니까 아침 사와. 안 사오면 무효.

이씨, 맨날 시키고.”

-네가 사들고 오는 게 제일 맛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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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자?

아니.”

""뭐야, 장난 해?

. 장난 해.”

~이제 보니 아주 신났어. 너 나 깨워놓고 아주 신났지?

". 아주 신난다. 너무 신나서 충도 추겠다.”

춤도 못 추는 게.

"그렇게 사실을 대놓고 지적하면, 인망하잖아.”

ᅳ민망해? 네가?

". 졸려."

~졸리긴 뭐가 졸려. 발리 일어나서 춤이나 춰. 신난다면서.

네가 충 못 춘다고 지적해서 이제 안 신나. 장이나 잘래. 끊어.”

ᅵ다시 자지 말고, 그냥 나한테 오지?

너한테 왜 가, 내가?"

~오연 노래 불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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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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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래는 안 해. 믹키유선이' 이 새벽에 전화통 붙홀고 노래를 부

를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마.

자리에서 일어나는 건지 부스스한 소리가 났는데, 나는 혼자 웃고 있었

. 신기하다. 지금, 지나치게 신기하고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 믹키유천을

알게 된다면, 잘해주기로 해놓고는 나 혼자 신나서 신기해하고 흐뭇해하는

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믹키유선이 사실은 이렇게

만만한 놈인 줄 모르고 생각한 거니까. 바꿔 말하연 진구가 될 줄은 몰랐

. 그냥 영원히 믹키유천이랑 그 맨일 줄 알았지, 박유천 대 김준수로 신

구가 될 줄 몰랐다. 오밤중에 깨워도 크게 짜증도 안 내는 사이가 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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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엔 방이  (0) 2015.02.16
Posted by 라이프오
,

~죽어, 진짜.

“ II ”

~몇 시야?

몰라?" ^

~몰라?

모르니까 전화했지. 몇 신지 알귄 미안해서 어떻게 전화 하냐?”

"나 참.

노래 좀 불러봐.”

ᅳ뭐?

노래 좀 불러보라고, 곡명은 여우비. , ."

~너 지금 장고대 하지?

"노래 좀 불러보라니까?”

"진짜 아주 살다 보니까 별 일은 다 당한다, ? 4

싫어?"

-그래, 싫다!

싫음 마라."

ᅵ야.

"

"끊게?

". 노래 안 한다면서. 그럼 끊어야지."

깨웠으면 좀 책임감을 가질 수 없냐?

그래서 노래 시켰는데 실다연서."

-미치겠다, 진짜.

",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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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지."

그래죽겠다.

그럼 끊고 자라?” ^

-뭐 먹어야 너처럼 뻗변해지냐, ?

난 짜증 안 나, 끊으려면 끊어."

ᅳ뭐야, 다 깨워놓고.

난 졸리다. 끊자"

". !

"진짜 장 다 깼어? 목소리가 아주 기차 화통 제대로 삶아 먹은 것 같

. 귀 아프게.”

“ "다 이미 깼어, 끊기만 해.

", 나 졸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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