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가지 동인은 방언구조의 유지불 위해 기능적으로도, 역기능적으로
도 작용한다. 이발의 시간에 따라서 그리고 그로 인한 고립의 정도에 따라
서 공간적 계충적 방언의 해체는 단기적으로 보아 언어강화형식으로, 장기
적으로 보아 언어구조 해체형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 기술된 문제는
사회언어학에서 '언어유지'라는 용어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평생토록'
사회화된 언어양식이 요점이 되는,이 언어상수라는 행동모형은 집단의 동
일성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일체감울 주는 결합은 또 다론 행동모형,
즉 '언어집착'으로 바꿔 의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언어집착'은 이와 관련해서 첫째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통화의 자리로
보상행위가 들어선다는 것올 뜻하며 둘째 방언 통화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
지만 동시에 그것은 퇴보해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예리한 언어의식올 형
성하게 된다는 것올 뜻한다.
이와 관련해서 특히《그리고 이것은 문제의 사회학적 관점이지만) 관심의 대
상이 되는 것은 어떤 언어양식의 포기와 더불어 그 양식에 상징적으로 유착
되었던 사회적 집단이 해채되거나 약화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점이다. 여기
에도-‘언어유지'의 과정과 마찬가지로""단기적 집단강화작용(왜냐하면 '언어
유지'에 있어서는 언어강화의 작용이 문제되니까)이 장기적으로 작용하는 해체
과정에 의해 해체당한다는 사실올 엿볼 수가 있다.
'내재적 언어'의 영역, 그러니까 예를 들어 특수언어로 이루어지는 사고,
축원, 산정과 같은 혼자서 하는 개인의 비전달적 내재적 통화의 평면도 탈
세분화의 연속으로 블 수가 있다. 그러나 '내재적 언어'는 집단의 언어행동
에 대해서는 그것이 개개인의 범위에 둘기 때문에 더 이상 중요한 의미률
갖지 않으나 해체된 상징적 집착행위는 지난 날의 언어공동채의 영역에 살
아 있었던 언어관습에 의해 설정되어 나온 것이다(동향인끼리의 만남, 지방
신문, 방언문학).
종전이후 오늘날까지 서독내의 망명자수는 전인구의 2996에 달하게 되었
다. 그것은 인구 3할이 자기의 언어경력에 있어서 많거나 적거나 큰 붕괴
를 겪었다는 것올 의미한다. 이런 사실은 일반적 사회언어학적 연구에
어서 단절된 방언울 쓰고 있는 본고장 생활사정올 알기에 의미심장한 면올
드러내준다. “
이 연구의 성과는 망명자의 언어현상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집단, 그 집
단언어가 하나의"언제나 그런 성격이 부여된ㅡ기능상실올 겪온 집단(예불
들어 상향가동적 하충언어, 성인충에 든 청소년의 언어, 그 일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의 과제에 따른 특수언어 둥)에도 적용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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