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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4 순수하게 지적으로
  2. 2015.12.04 목적을 실현하는데
  3. 2015.12.04 사회발전으로 인해 생긴 가치들
  4. 2015.12.02 토지담보대출 한도의 문제
  5. 2015.09.30 나보다 컸던가
  6. 2015.09.29 어색해서
  7. 2015.09.28 한번 안아보고
  8. 2015.09.27 골이 엉망이라고
  9. 2015.09.26 물러나면서
  10. 2015.09.25 어깨를 치고

 

  사회현실에 의한 결정과 선택적인 결의 속에서의 자유,
이 양자는 여전히 불가분하게 공존한다. 그러나 선택지의 내용이 순수하게
지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정당한 것인가 아니면 부당한 것인가 하는 문제나
목적정립 자채가 사회적-인간적으로 발생한 선택지들의 소산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 둥은 질적으로 다른 문제들이다. 왜냐하면 계급사회가 성립된
이후로는 어느 계급의 관점에서 생동적인 딜레머에 대한 해답올 구할 것인
가에 따라 상이한 해결방향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의 사회성이
점차 강화될수록, 이 선택지들도 분명히 그 폭이나 깊이 면에서 점점 커져
야 한다. 여기서 목적정립의 구조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를 분석할 수
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발전방향들이 둥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은 이
미 목적정립이 더이상 단순노동올 기준으로 측정될 수 없다는 것올 보여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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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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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상황의 필연적인 결론은, 목적과 실현수단 간의 모순들이
질적인 구별로 변화될 때까지 점차 첨예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때에도,수단이 정립된 목적을 실현하는 데 적합한가라는 문제는 일차적
인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 문제의 정확한 해결방향에 있어서 질적으로 구
별되는 매우 큰 차이점이 생긴다. 인과연쇄를 정립할 때, 단순노동의 경우
중요한 것은 불변적이고 자체적으로 작용하는 자연인과성에 대한 인식이
다. 문제는 단지 그 지속적인 본질, 자연조건하의 변양 둥올 얼마나 정확
히 인식했느냐이다. 그러나 인과정립들올 실행할 때의 '질료'는,수단의 경
우, 사회적 성격을 가진 것이며, 즉 인간의 선택결의가 가능한 것이다. 따
라서 원리적으로 동일한 것도 아니고, 더우기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다. 우
리가 원초적인 노동과 질적으로 다른 것에 관해 정당하게 언급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인과정립이 그와같이 불확실한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우리가 수단인식에 있어서의 이 불확실성올 성공적으로 극복해 낸 결
외의 역사를 잘 알고 있지만,그와같이 불확실한 단계는 여전히 현존한다.
다른 한편 우리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조작술로 극복하려는 현대적인 시도
들이 보다 복잡한 경우 난관에 봉착하고 마는 것올 자주 본다.
목적정립과 수단의 지속성 사이의 모순가능성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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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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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잠정적인ㅡ잠정적이기 때문에 매우 추상적일 수밖에 없는ㅣ규
정올 오해하지 않으려면, 지금까지의 우리의 서술에서 필연적으로 도출되
는 것을 부연해야 한다. 즉 윤리적 행동 둥의 존재론적 실재란, 그 실재를
인정하면 그 본질이 충분히 설명될 수 있올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
이 결코 아니다. 그렇다. 윤리적 행동의 사회적 실재 여부는, 이 행동이
사회발전으로 인해 생긴 가치들 중 어떤 것과 실제로 결합되어 있다거나,
이 가치들의 유지,영속 둥과 실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다는 따위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이 계기를 부당하게 절대화하면, 사회적-역사적 과
정에 대해 하나의 관념론적인 견해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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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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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담보대출 한도의 문제가 어떤것들이 있을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조건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한도를 많이 받고 금리는 낮게 받을 수 없을까요?

토지대출 잘 받는 방법 한도 높게 받고 금리 낮게 받는

방법 있을까요? 알아봅니다.

 

 

 

 

토지는 임야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농지(전,답),과수원,나대지,대지 등이 있는데요~

토지담보대출 한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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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야.”

“‘.”

"너 키가 몇이지? 나보다 컸던가.”

당연하지.”

근데 왜 몰랐지. 안아보니까 알겠다. 너 나보다 컸네.”

손바닥이 다가와서 눈가를 가렸다가 머리롤 쓰다듬으면서 움직였다. 그리

 

고는자기몸울좀낮추는거다.푸올웃으면서어깨를두드리면좀더몸

울 낮추고, 이젠 아래에서 나몰 울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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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마이스토리 2015. 9. 29. 09:01

. 어깨를 내 이마로 박았는데, 팬히 나만 아픈 것 같아서 이마를 문지

르면서 물러섰다. 이마를 문지르고 있는데, 그 름을 타서 나를 끌어안는 갈

비 집 사장에게서 오늘은 생선 냄새가 좀 난다. 이마에서 손올 내리고,

손을 등에 올려놓으연 어색해서 숨도 못 쉬겠다. 이제 아침이라도 이런 골

로 있으면 안 되는 건가. 양전히 나를 끌어안고 있는 윤호도 분명히 어색해

서 숨도 못 쉬는 것 같은데, 장만 좀 놓울까? 등올 두드리면서 신호를 보내

, 몸짝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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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 집에 갈때 .. 한번 이렇게 안아보고싶었는데, 타이밍울놓쳐

.”

엉뚱한 생각을 했다. 한번 안아보고 싶었다는 놈을 두고. 나는 좀 더 앞

질러버렸다. 우리가 건너온 시간의 강들은 아직도 우리 가운데 흐르고 있어

, 이렇게 가슴올 맞대고 얽힌 채로 서 있는 것도 달콤하지만은 못한데.

어떻게 해야 서로를 더 면하게 해줄 수 있올까 생각부터 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앞질러버렸다고 생각하면 팬한 웃음이 났다. 면하게 손바닥을 펴서 등

에 얹어놓으면, 팬히 문질러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널찍해보였던 등이 문

질러보고 싶어서 손바닥을 둥글게 움직이면 왜 그러냐고 묻지도 않고, 그냥

작게 손울 움직여서 등부터 허리까지 한번 문지르는 걸로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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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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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엉망이라고 해놓고는 왜 덤비냐?"

덤빈 적 없어.”

월 안 덤벼. 방금 네가 한 짓을 생각해 봐.”

가서 장이나 자라니까?”

어주? 네가 지금 나한테 짜증 내냐? 다시 내쫓아줘?”

네가 언제부터 나한테 이렇게 개기기 시작한 거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찌 조련사한테 이러냐고? 웃기지 마. 너도 어제

부로 호랑이 신세야. 앞으로 조런사인 척 했다가는 죽올 줄 알아

너한테 이미 골백번도 더 죽였겠다. 인마.”

이제 네가 내 말을 잘 들어야 하는 타이밍인 걸 아직도 모르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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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면서

마이스토리 2015. 9. 26. 09:00

문득 다가오는 걸 눈치 채고 뒤로 물러나면서 의심스러운 눈을 했다.

간을 찌푸리면서 바라보면, 머쓱하게 고개를 돌려버리는 윤호가 비닐봉투를

싱크대로 가져갔다. 재 지금 뭐한 거야? 너 지금 워하려고 근랬어? 이런 아

침에, 이런 몰골로 있는데. 지금 너 뭐하려고 한 거0^?

손질은 내가 한다니까.”

가서 장이나 더 자.”

삐졌나?”

월 삐져? 내가 삐질 군번이야?"

난감하게 바라보면서 옆구리를 찌르는데, 신창질 난 미간이 찌푸려진 채

로 나를 향했다가 다시 동태로 돌아갔다. 내가오해를 하는 거라고 생각하

면 간단한데 난문득이 놈이 웃기고. 놀리고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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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치고

마이스토리 2015. 9. 25. 09:00

나 이러는 거 뭐 하루 이를도 아

닌데 월 그렇게 빤히 특 어깨를 치고 봉투 안에 든 걸 보는데 패 마음

에 든다. 동태도 있고, 오징어도 있고, 이건 조개들인가?

"좀 씻어라, 그리고.”

"년 자다가 씻나? 일어나야 씻지!"

일찍 좀 일어나고.”

"장소리 할 거면 반사.”

언제 잤는데.”

“10^ 전에.”

거짓말 한다, 어리 상태 보니까 패 잤는데 뭐.”

"그거 손질은 이따 내가 할 테니까 그냥 가. 사장이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니까, 요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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