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무한성으로서의 절대적
인 정신이며???정신의 타자. 즉 자연이기도 하다”니 .c.,S. 186). 이는, 잘 알
려진 바대로 논리학의 시초에 근거하여 더욱 분명하게 최초의 구체적인 모
습으로 핍쳐져 나간다. '?에테르는 모든 것올 관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에테
르 자신이 모든 것이다. 존재와 존립이란 바로 이와 같온 절대적 비둥외 과
정이며 존재하지 않으면서 존재하i* 절대적인 동요이다” (I.e., S. 198).
존재-무라는 동일화가 에테르의 이러한 이중적 면모를 다루면서 처옴으
로 둥장했으며, 그러한 동일화가 형성되는 (상실되지 않는) 근원이 바로 여
기라는 점은 쉽게 짐작항 수 있는 일이다. 혜셀은 이러한 에테르외 계기들
이 곧바로 상호교환되도록 만든다. "그 계기의 존재를 광명이라 부론다 하
더라도 그 계기들은 직접적으로 이러한 존재의 무, 즉 절대적인 암혹이기도
하다-또는 그 존재가 어둠이라 하더라도 그것의 무, 즉 무한성은 절대적으

로 밝고 투명한 광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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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셀에 따르면 하늘은 자신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대지의 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 존재한다. 거대한 점자책온 이해할 수 없는 물질이
나. 역사률 벗어난 내용올 지닌 상징울 드러내 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
기에서는 별이 반짝이는 시초로서의 하늘이 단적인 시초몰 더吾거리면서
애기해 준다. 헤겔의 에테르는 시나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이 개념이 지니
는. 움직이지 않는 고상한 성질율 일컫는 것이 아니다("그리하여 에테르는 구
吾 한 접 일으키지 않고 안개처럼 떠 있다"고 괴테는 시실리섬의 우주에 판한 나
우시카의 단상에서 옳고 있다>. 더우기 이 에테르는 헤겔이 나중에-물질올 완
전히 배대하고-'사상의 순수한 에테르'라고 찬양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
이다. 오히려 이 존재는 ‘단순하며 자기 자신에게만 관계하는 무한성'올 지
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존재의 시초를 또한 자기 안에 갖는다. 에테
르는 '모든 것의 해체이며 순수하고 단순한 부정성이고 유동적이며 더럽혀
질 수 없는 부명성'이다. 그러나 에테르의 즉자태는, 순수한 존재로 모두 귀
환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잉태한 물질'이기도 하다. "이 물질온 자신 속에서
외 절대적 운동으로서. 일종의 비둥(iㅃ)이다.
이는 이러한 비둥올 그 자신 안에 포함하는 계기들의 자립성 속에서. 스
스로룹 모든 진리로 확신하면서 자기 자신 내에 자신과 동일하게 머물러 있
다” 따라서 에테르외 존재는 존재론적인 논리학과 자연철학 사이외 지평에
놓여진 것으로서 이중적인 외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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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정신병원이라는 말온 파동치는 독창성 내지 그
스스로 세계를 형성해 내는 독창성의 혼돈이라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헤겔은 에테르의 형태를 지닌 정신이 타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또는
최초의 자연적 형태를 획득하도목 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에데
르외 언어 (Sprechen)'률 설정한 것이다(이 경우에는 말하는 주폐. 말해지는 내
용, 말이 행해지는 공간. 말이 펴져나가는 곳 둥 모든 것이 동일한 것니누 에테르가
된다).
혜겔온 이러한 언어를 최초의 ^^(Kontraktion)이라고 명명한다. 그^
나 그 최초의 산물은 타자와는 관계하지 않고 견고한 상태에서 빛올 발하는
점 (Pimkt>-즉 항성이다. "이 순수함의 수축온 부정적 일자(ㅡ≪>인
한 점의 최초의 계기이다. … 외 일자와 항성의 양<≪)은 에테르가 지
니는 한정되지 않고 분절되지 않은 최초의 단어이며 재약을 받지 않는 형식
적 언어이다. …이러한 점과 그 양은 무한성의 형식적 표현인 까닭에. 이들
온 무관심하지 않온 통일올 그 생명으로 하는 생동적인 관계률 벗어나 존재
한다. 이돌은 상호적으로 빛올 발하는 발광체가 아니라 자기발광체이며 운
동하지 않는 존재이다. 이들은 기하학적 도형의 재계와 (각 지점이 정든된 거
리에 외해 서로 정해지는) 별자리의 계산체계와 같온 총체적 관계만올 표현
할 수 있올 따름이다. 이듈온 움직이지 않는 그림이며, 침묵하고 있는 상형
문자를 통해 영원한 과거불 표현해 주고 있는 형식적인 문형이다. 이러한
상형문자외 생명과 현재는 그 문서를 해독하는 행위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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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의 에테르
이제 즉자태는 빛올 발견하기 위하여 자기 밖에 있는 어두운 길올 걸어나
간다. 이때 순수한 정신은 자연스럽게 다론 것ㅆ 변하기 이전의 상태에서
전적으로 그 자신에게 고유한 형태몰 띠고 나타난다. 즉 이때의 정신^ 정
신적인 것이 아니리 도리어 처음부터 물질적인 형태를 면다. 이는 순수한
논리적 즉자태라는 지고의 높이에 올라앉아서 자신의 외피볼 개념화한다.
우리는 여기서 에테르(Ather)라는 개념과 만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존재는 헤겔외 후기 저작에서는 별다른 위치률 전혀 갖지 못
하거나 부수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올 뿐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것이 헤
쩔의 최초의 체계에서 갖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여기에서 에테르는 최
고의 논리적 이념과그이넘이 자연의 모습올 면 스스로외 타자존재와 탈자
(收rn존재로 전락되는 것 사이에서 성립하는 간극올 (최소한 상징적으로>
메워주는 역할올 한다.
≪예나시대의 자연철학 노트X1801/02)에서헤겔은 다옴과 같이직선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개념으로 되돌아온 현존재로서외 OJ 념온 이제 절대적인
물질. 또는 에테르라고 명명될 수 있다.” 이와 같온 절대적인 물질. 즉 세계
* 뒤덮는 정신의 연기는 초기의 혜겔에 있어서 '자연 일반의 절대적 일반
성으로서외 생의 본질'이며 '자기 자신 속에 밀폐된 생동하는 자연'이다. 띠
라서 이는 부르노식으로 파악한다면 우주의 통일올 근거지워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 이는 헤겔이 ^트-라풀라스 가설1>?올 환상적으로 신화화시킨 것이
라고도 합 수 있다. 이러한 환상적 해석은 단트-라폴라스의 우주개벽설에
처움부터 결부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마치 정신병원에서 울려나온 것인
듯한 인상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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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본질이

마음껏정보 2015. 12. 23. 07:14

즉 기계적인 물질은"


이제 곧 살펴볼 자연철학적 관점에서는"정신이 뚫고 나가야 할 '자연성과
감각성 및 소원성의 껍질'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헤겔은 철학사롭 통해 프랑스 유물론을 다
루면서, 프랑스 유물론이 기계론적 성격올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체
를 자극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헤겔은 프랑스 유물론이 지닌
?추상적 사상의 열광주의'와 더 나아가 ?일반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의 이념'
에 대해 경외몰 표한다. 이러한 이념이란 바로 자연의 모든 풍부함읍 관통
하는'하나의물질'이라는사상이다.그러나혜깰온이와동일한연관속에
서 유물론적인 사상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절대적 본질이 물질로서.
따라서 물질의 대상성으로서 규정되는 것은 개념올 통하여서이다. 개념은
모든 내용과 규정올 파괴하고 이러한 일반자만을 대상으로 삼는다. 개념온
파괴적인 태도만올취하여 이러한 물질이나 순수한 사유. 또는 순수한 실채
성으로부터 다시 자신올 형성해 나가지는 않는다” (전집 XV. S. 509). 아
물든 헤겔온. 외부로부터 제기되는 신의 문제에 접해서는 냉정하게 이볼 지
나쳐버렸듯이, 물질 문제에 부SI혀서는 이를 내계 내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당황한 채 지나쳐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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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온 후기의《논리학》에서, 순수# 정신적 기체가 이떻게 세계로 나아
가는가률 설명하고 있다. 즉 헤겔은 지상의 정신으로부터가 아니라 지렁이
와 같온 존재로부터 성립하는 타자성율 지닌 자연이 어떻게 실재 이전외 한
영이 지닌 풍부함올 깨어 버릴 수 있는지룹 설명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캔 .해겔의 사유는 실재세계로 나아가는 자극에 이를수 없다. 4
士육0j 즉자태는 '결코 탈자태로 변전되지 않으며'. 또 '스스로률 자연으로
나아가게 하지도' 않는다. 물론 헤겔은 자기 자신에 이르고자 하는 충동이
나 정신의 동경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혀 사상(쨔쌉)적인
것이 아닌 것, 즉 야성적인 정신의 통로로서의 자연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
다. 하지만 순수하게 논리적인 진행과정은 본래적으로 의지률 지닌 것의 작
용이며, 따라서 실재적 내용율 지닌 사실과 외적인 자극을 주는 것올 거의
포함하지 않는다. 그 과정온 이 양자吾 차용해 와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차"^ 선천적인 구성올 보완하고 개선하여 세계가 현실적으로 단지 사상
(思想)인 듯한 외관올 제공한다. ?
그러나 이렇게 차용된 것"외적으로 끓어오르는 것과 경험적으로 주어지
는 것一은 범논리주의 자체에 대해서도 소원한 것이며 이런 범논리주의 속
에서 여전히(스피노자의 채계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소원한 요소로 남아 있
게 된다. 순수한 범논리주의는 사실적 존재와 추진력올 지닌 동요불 설명하
지 못하며 세계의 시공적인 변화과정올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여기에
서 헤겔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반대가 나타난다. 이러한 반대는"물론 그
강조점은 매우 다르지만 웹링에서부터 마르크스에게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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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젤에 있어서 이러한 대립이 상대적이라는 사실은 가능성과 동
경이라는 개념一이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물질의 근본개념들인데一이 실체
의 즉자태에 귀속된다는 점에서 잘 드라난다. ≪철학사>서문에서 해겔은 자
신의 발전 개념올 아리스토텔레스외 질료론적인 발전개념과 동일시하고 있
기까지 하다. "발전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상태를 구별
하여야 한다. 그 하나는 기초. 능력, 즉자존재, 잠재태. 가능태 둥으로 표현
되는 것들이고.두번째 규정온 대자존재, 현실성(황동태, 현실태)둥으로 얘기
되는 것들이다. ???즉자태가 진행과정올 지배한다” (전집 X1H. S. 33 f.). 실
체와 관련된 고대의 기체라는 개념온 물질과 관련된 고대의 가능태(잠재태,
기초)라는 개념과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물론 이러한 얘기는 의도와
는 달리 잘못 쓰인 경우가 아니라면 기계적인 물질과는 별반 관계가 없는
내용들이다. 헤겔에 있어서 기계적인 물질이란 공허한 오성의 추상적인 자
아에 속하는 추상적인 단조로움에 항상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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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가능성온 '자신 속에서 모순울 일으키지 않

는 추상적 동일성으로서외 자기내적 반성'이 아니라'실재적 현실의 (내용이
풍부한) 즉자존재'이다.
이리하여 헤겔온 실재적 가능성과 실재적 현실성 사이의 구별올 가현적
(假≪>인 것으로 끌어내리고자 한다. 그에게 있어서 가능성은 모든 현실
외 기반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전제률 지닌 반성은 직접적인 현실성올 제
약이라 규정짓지 않는다. 오히려 직접적인 현실성 자체가 가능성이라는 사
실이 정립된다”(전집IV. S. 210). 헤겔은 역사철학에서 이러한 즉자적인 실
체에 대해 논리학에서 다루었던 것보다 다양하게 설명하면서. 그와 동시에
?一여기서는 이 점이 중요한데ㅡ잘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적 개념들올 끌어
들이고 있다. 이듈 개념은 "i?울의 개념으로서 잘 알려진 것들이다. ?.여기에
서는 단지 정신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이 암시
될 뿐이다. 그러나 이때의 가능성이란 정신의 절대적인 내용울 즉자적인 것
으로 포함하고 있으며…또 그것율 충동으로서의 맹아로 자기 자신 속에 지
니고 있는 가능성이다. 또한 이러한 가능성은 최소한 반성된 방식으로나마
현실화되어야 할 것들. 더 자세히 말하면 아리스토템레스적인 가능태와 잠
재태, 그리고 힘과 세력 둥올 지시한다”(전집IX’ S. 55). 역사철학에서 규정
된 바, 즉 스스로의 자연성과 감각성 그리고 소원성의 껍질올 파괴하고 자
기 자신에로 이르는 의식의 빛에로 나아가는 것'온 분명히 물질로서의 실체
에 해당된다기보다는 정신으로서의 실체에 해당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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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갔다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봤네요
집에 있었던 크리스마스 트리는 없어지고 ㅜ 요 트리 보니 앗
담주가 크리스마스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옆엔 이렇게 분위기나는 숯~
이것도 보기 좋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기분이 좋아지니
다른걸 다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렇게 나무를 봐도~

화분들을 봐도~
일주일 밖에 안 남은 크리스마스
의미있게 잘 보내세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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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는데, 이 문제는
당장 철학적으로 취급되었고, 말하자면 빠짐없이 사유의 의사일정에 올랐
다. 사회적 실천올 경험적으로 탐구하는 사람이든, 도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든 이 모순율 검토하지 않올 수 없다. 여기서 구체적인 개별문제들
에 관해 상론할 수 없다. 이는 윤리학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적어
도 사회적 실천에 관한 존재론적인 고찰이 실용적인 경험주의나 추상적인
설교에 반해 이론적인 우월성올 갖고 있다는 점은 강조되어야 한다. 역사
는 한편으로 특정의 목적정립들에 적절하게 보였던 수단들이 '별안간' 철저
하게 쓸모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를 보여주며,

 

 

 

 

 

다른 한편으로 허용된
수단과 금지된 수단의 목록올 선험적으로 만드는 일이ㅡ당시의 윤리학의
관점에서 보더라도ㅣ불가능한 경우도 보여준다. 이 두 가지 그릇된 극단적
인 경우는 인간의 도덕적-윤리적 활동근거가 사회적 존재의 실질적인 계기
로 드러나는 관점에서만 논파될 수 있다. 이때 이 계기는 항상 모순적이면
서도 통일적인 사회복합체들 내부에서 어느 정도 실제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항상 사회적 실천의 실질적인 구성요소이며,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하나의 특정한 수단(이렇게 혹은 저렇게 자신의 선택지를 결의하는 인간의 폭정
한 영향력)이 특정목적의 실현에 적합한가 부적합한가, 혹은 정당한가 부당
한가 둥올 판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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